화천기계공업(대표 조규승)은 공작기계전문 생산, 판매업체로서 지난 50여년간 쌓아 온 공작기계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공작기계산업을 이끌어 오면서 다양한 금속절삭 공작기계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SIMTOS 2004 전시회에는 차세대 고속 가공용 HMC와 다양한 금형가공에 최적의 사양을 지니는 수직머시닝센터, 고속·고정밀의 목업(Mock-up) 가공기, 조작이 간편하고 경제성을 지닌 복합용도의 NC밀링기 그리고 최고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지니는 CNC 선반 등 총 11대의 제품을 출품한다.
수직형 머시닝센터인 ‘시러스-550’은 주축 회전속도 1만rpm으로 고속가공이 가능하며, 고정도 주축은 ‘재킷쿨링’ 윤활방식 채택으로 고속 절삭시에도 열변위를 최소화하여 고정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각 축 이송부는 뛰어난 가감속 성능을 지닌 3.0·3.0·4.0 kW의 AC 서보모터를 채택하여 40·40·30 m/min의 급이송과 24 m/min의 절삭이송으로 가공성능 및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높은 신뢰성의 CAM Type ATC는 1.5초(Tool to Tool)의 빠르고 정확한 공구 교환을 실현함으로써 비절삭 시간을 최소화했고, 매거진은 공구수 24개를 표준으로 채택했다. 대용량 절삭유의 플러싱 방식과 ‘전면커버(Full Cover)’ 채택으로 신속하고 완벽한 칩처리가 가능하다. 각 축 이송부는 윤활유가 필요치 않아 환경친화적 작업을 가능토록 했다.
화천 고유의 윤곽제어 기능인 HECC 기능을 표준으로 장착해 고속·고정도의 일반 부품가공 및 고정밀 금형가공이 가능하며, 공구 과부하 검출기능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