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공작기계전]터보테크

 터보테크(대표 장흥순)는 CNC로 벤처 창업한 후로 정보통신사업부문, 정보가전사업부문 및 FA사업부문에 진출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업체다.

 특히 민·관 협력사업인 한국형 수치제어장치(KSNC) 개발 사업을 주도했으며 KSNC의 주력 제어기인 HX 시리즈를 다양화하여 개발해 국내 공작기계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터보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CNC 제품인 IX 시리즈와 PAC(Programmable Automation Controller)인 GX Series를 새로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선진국에서조차 2개 정도의 제품만이 선보인 최첨단 제품이다.

 IX 시리즈는 표준 PC를 기본 플랫폼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개방형 제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5축 동시 제어가 가능하며 16축 제어까지 가능하며 고속 연산능력을 가지는 PLC를 내장하고 있어 부가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자동화 기술에 있어서 표준적인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OPC 서버를 탑재하고 있어 기존 제품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폭 넓은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GX 시리즈는 국내에서 최초로 상품화에 성공한 PAC(Programmable Automation Controller)으로 기존의 PLC보다 여러가지 기능이 융합된 제어기다. 기존의 PLC는 순차제어 기능만을 포함하고 있지만 PAC는 고정밀 모션제어(Motion Control)와 고기능 순차제어(Sequence Control)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서 지원하며 시스템 프로그램, 감시, 진단 및 HMI 등 관리 프로그램이 하나의 시스템에서 가능한 다기능 융합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