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6일 인도·멕시코·케냐 등 13개 개도국의 청정생산 전문가를 초청, 오는 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국내 우수 청정생산기술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해외 기술이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한한 청정생산 전문가들은 방한 일정 동안 전자·자동차·석유화학 등 관심 분야별 국내 연구소 및 기업(삼성전자·현대자동차·한화석유화학·SK 등)을 방문, 환경경영 현황 및 청정기술 사례를 접하게 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산자부가 지난 2001년 6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국가청정센터 네트워크(NCPC Network)에 가입한 후 공동으로 추진중인 협력사업의 하나로 국내에서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청정생산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청정기술 개발 및 보급사업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