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 엠노리(대표 조우익)가 4월 한달동안 세계 최초로 ‘휴대폰 음악 연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엠노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음악연주게임’을 이용해 연주 실력을 펼치는 것.
이 게임은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서비스돼 현재까지 13만건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한 히트게임으로 2옥타브, 반음연주까지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엠노리측은 팝, 가요 등 대부분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엠노리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휴대폰을 사용해도 좋은 선율이 나온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참여방법은 게임을 다운로드해 연습한 결과를 엠노리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