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하고 퓨쳐시스템과 더존디지털웨어에 대해 ‘매수’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 △공공부문의 수요회복 △전반적인 업황 개선 △PC 출하량 증가 전망 등으로 소프트웨어 업종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는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한 퓨쳐시스템과 더존디지털웨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반면 전자화폐 시장 성장의 기대를 받고 있는 케이비테크놀러지(케이비티)와 하이스마텍에 대해서는 과도한 주가 상승이 나타났다며 목표주가를 5700원과 6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