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외주제작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지상파 TV 채널을 내년 중 설립하기 위해 문화산업진흥기금을 포함해 약 1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채널 설립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화부는 최근 영국 런던의 CH4를 방문, 채널 설립에 필요한 사전 조사작업을 마쳤으며 이같은 내용을 12일 국무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내달중 관련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단을 구성하고 6월부터 공청회를 통해 초기 자본 구성·방송내용 등 구체적 부분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