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신임 기업문화실장에 권오용 KTB네트워크 전무(49)를 임명했다.
권 신임 실장은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한 후 지난 80년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근무하면서 국제경제실장·기획홍보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99년 금호그룹 회장부속실 상무를 거쳐 2000년부터 KTB네트워크 홍보담당 임원으로 재직해 왔다. 권 신임 실장은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전경련 회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전경련 기획홍보본부장으로 일하면서 SK그룹과 인연을 맺어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