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0만원 고지 등극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소각 소식에 힘입어 60만원 고지를 밟았다.

7일 삼성전자는 0.84% 오르며 60만원을 기록, 최고가를 경신함과 동시에 60만원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최근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온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것을 결의하면서 또 한번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외국인 지분 보유율도 60.08%로 늘어나 종전 최고치인 2001년 12월의 60%를 넘어섰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