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이 7일 NHN과 ‘타이온(TYON) 서비스’를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동양그룹이 2년여 동안 준비해 온 할인 멤버십카드 사업으로 회원들에게 문화 생활· 쇼핑·여행·레저·금융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양그룹은 서비스망 구축, 홍보 및 마케팅, 회원 관리, 서비 스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TYON서비스 사업 전반을 담당하고, NHN은 회원 전용 사이트의 구축 및 운영과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동양그룹은 이달중 ‘TYON’ 사업을 전담할 신규 법인 타이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