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시스템통합(SI) 업체 한솔텔레컴(대표 유화석 http://www.hansoltelecom.co.kr)은 서울시 통합 홈페이지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한솔텔레컴은 그간 한솔그룹 IT 아웃소싱 사업에서 축적한 품질관리체계 노하우를 적용, 기존에 부서별· 분야별로 운영되던 141개의 홈페이지를 통합해 단일 운영 관리체제로 구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한솔텔레컴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리성을 기준으로 콘텐츠와 디자인을 개편하고 서비스와 기능을 신규 추가하는 등 홈페이지 고도화를 위한 대대적 개편 작업도 담당한다.
이에 따라 한솔텔레컴은 △ 중소기업지원 종합정보시스템 △ 시민강좌 및 시설견학에 대한 온라인 예약시스템 △ 입찰·채용 정보 등을 휴대폰이나 PDA로 제공하는 모바일 지원 기능 △ 웹 관광지도 △ 시내 8개지역 가이드 △ 궁중음식 소개 △ 맞춤 관광코스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솔텔레컴은 이 사업을 정보보안 전문업체 켁신시스템(대표 채희병 http://www.kexin.co.kr)과 웹 개발 전문업체 로스트114(대표 최병갑 http://www.lost114.com)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