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손영진 http://www.microsoft.com/korea)는 8일 ‘윈도 스토리지 서버 2003’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스토리지용 운영체계로 스토리지와 시스템간에 지능적 연결을 담당한다.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춘 전용 파일 및 프린트 서버도 내장돼 있다.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12개의 스토리지 전문 업체에 공급돼 스토리지 솔루션 형태로 판매된다. 이 가운데는 EMC나 델, HP 등의 다국적 기업은 물론 이슬림코리아, 아라리온, 인사이트테크 등 국내 업체가 포함돼 있다.
안순석 이슬림코리아 이사는 “윈도스토리지서버는 추가적인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IT 인프라에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며 “특히 풍부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윈도스토리지서버 2003을 이용해 최대 5테라바이트 용량이 단일 제품 구성이 가능한 솔루션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지 솔루션 형태뿐 아니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 업체인 DST와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를 통해 개별 소프트웨어로도 판매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