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등의 영향으로 4월 성수기를 맞은 공기청정기 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렉트로룩스코리아(대표 박갑정)는 4월말까지 ‘옥시즌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핸디형 스팀청소기(모델명:Z350A)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기도 맑게, 세균도 싸악’ 이벤트를 실시한다.
옥시즌 공기청정기(모델명 Z7040, Z7015)는 오염된 실내 공기를 O2필터 시스템을 통해 1mm의 1만분의1 크기 먼지까지 100% 걸러낸다. 특히 대용량 팬을 채택해 넓은 공간도 빨리 정화시키며, 전기집진방식으로 공기정화능력 대비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59만8000원(Z7040), 45만5000원(Z7015)이다.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회원에게 한정수량으로 실내공기 경보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공기청정기 황사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회원 가운데 5조를 추첨, 제주도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샤프전자(대표 이기철)도 4월 한달 동안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 홈시어터, DVD콤보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FU-360K, FU-260K, FU-355K, FU-340K, FU-325K의 5가지 모델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제품 구입시 동봉된 회신 엽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청풍(대표 최윤정)역시 산소발생기 ‘옥시즌C3000’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고객평가단을 모집,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