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컴퓨팅언어 전문업체인 매스웍스가 한국 시장에 대한 영업을 본격화한다.
매스웍스코리아(대표 함창만 http://www.mathworks.co.kr)는 8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에 유통을 담당했던 김화기술로부터 영업권을 인수해 직접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지사의 영업 개시를 알기기 위한 행사에 참석한 본사의 마크 켈리(Mark Kelly) 부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과 더불어 우선 확보해야 전략 지역”이라며 “특히 한국에는 핵심고객들이 대거 포진해 아태 지역에서 일본 다음으로 가장 높은 매출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매스웍스코리아는 우선 100여 개 국가에서 산업별로 사용되는 사용하는 특화 솔루션 가운데 자동차·반도체·통신분야 솔루션을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산업별 기술세미나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와 적용방법을 각 기업들에 소개하며 시장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이용한 CDA모델 기반 디자인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오는 20일에는 ‘통신 시스템 디자인’ 세미나 등 의 기술지원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매스웍스는 테크니컬컴퓨팅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통신, 반도체, 자동차, 국방 등 각종 산업분야에 걸쳐 전 세계 100여개나라에 주력제품인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공급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사진: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있는 매스웍스 본사 마크켈리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