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CRM 전문기업 윌비솔루션(대표 염장필 http://www.willbesolution.com)이 올해 제 2금융권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중국 등지의 해외 시장에서 결실을 올려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윌비솔루션은 하나은행 전산실 인력이 지난 2002년 설립한 CRM 전문 기업. 특히 이회사는 부산은행을 비롯해 외환은행, 전북은행 등에 CRM 솔루션을 공급하는등 금융권 전문 업체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02년에는 LG히다찌와 공동으로 농협 CRM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한데 이어 지난해에 CRM 본 프로젝트에 솔루션 공급권을 획득하며 대형 준거 사이트를 확보했다.
윌비솔루션은 최근 차오용 사장 뒤를 이어 염장필 신임 사장 체제로 조직을 새롭게 가동했으며, 사무실도 서초동으로 이전해 제 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윌비솔루션은 CRM의 범주가 확대됨에 따라 통합 CRM 솔루션을 갖추는 차원에서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비롯한 종합수익관리(SEM)솔루션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영업 대상도 카드사 및 캐피탈사 등 제 2 금융권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 지분 참여를 받은 LG히다찌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일본 및 중국 수출이 올해는 첫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