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포토스마트 945’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사진을 구현하는 한국HP의 대표 디지털카메라다.
이 제품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는 최고 수준인 5.3메가픽셀에 광학 8배줌(디지털 7배줌 포함 56배줌)의 강력한 줌 기능을 갖춰 전문가용 카메라에서도 초망원에 속하는 필름 환산 300㎜까지 당겨서 찍을 수 있다. 고배율의 줌 기능을 가졌으면서 줌 사용시에도 렌즈 밝기가 떨어지지 않으며 화질도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줌 버튼을 이용해 간단히 조작할 수 있으며 줌 버튼 사용시 액정 모니터의 오른편에 막대표시가 나타나 조작이 편리하다. 활용이 손쉬워 졸업 입학 선물로도 인기다.
포토스마트 945의 또 다른 특징은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고객이 자신의 눈으로 실제로 보고 느끼는 장면에 보다 근접한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HP의 ‘어댑티브 라이팅 테크놀로지’(Adaptive Lighting Technology, 디지털 플래시 기능)를 적용한 최초의 제품이라는 점이다. 이는 역광이나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밝기로 자동 보정해주는 기능으로 사람의 눈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동시에 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촬영할 수 있다.
또 자동 모드는 물론 셔터스피드 우선 모드와 조리개 우선 모드의 두 가지 수동 모드로 조작할 수도 있어 초급자부터 중상급자까지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
필름카메라와 같은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채택, 콤팩트형 카메라에 비해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는 팝업식 내장 플래시를 채택, 별다른 조작없이 상단의 플래시 버튼을 눌러 플래시를 열면 촬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동영상 촬영은 60초까지 가능하다.
2인치의 대형 TFT LCD를 내장, 촬영한 사진을 보다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액정 상단에는 전자식 뷰파인더가 내장돼 있으며 뷰파인더에는 렌즈에 들어오는 영상뿐만 아니라 액정에 표시되는 촬영 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주위가 밝아 액정으로 촬영하기 힘든 환경에서 그 활용도가 높다. 또 콘트라스트, 채도, 샤프니스를 보다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시중가는 50만원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