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포토 프린터로 ‘CAMEDIA P-200·사진’과 ‘CAMEDIA P-400’ 2개 모델을 판매중이다. 승화형 열전사 방식 디지털 컬러 프린터인 ‘CAMEDIA P-200’은 121×52×153mm(돌기부 제외) 크기에 무게가 83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장점이다.
125.6×80㎜ 크기의 용지에 인쇄 가능하며 320dpi급 제품으로 90초면 1장의 사진을 뽑아낼 수 있다. 각각 2장과 4장 또는 9장이나 16장으로 나눠 출력할 수 있는 ‘멀티표시 프린트’와 최대 30프레임까지 가능한 ‘인덱스 프린트’, 최대 25장까지 인화할 수 있는 ‘연속 프린트’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CAMEDIA P-400’은 768만 화소급 프린터로 A4사이즈까지 인쇄가 가능하며, 액정 모니터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거나 트리밍 등의 편집작업도 직접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중 하나다.
이들 제품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컴퓨터 연결없이 현장에서 즉시 프린트할 수 있으며 전용 충전 배터리(B-200NH,별매)를 사용하면 야외 등 AC 전원이 없는 장소에서도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다.
때문에 돌잔치나 회갑연 등 개인적인 행사 외에도 출장지에서 영상 자료를 바로 인쇄해 업무에 활용하는 등 비즈니스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올림푸스한국은 이외에도 상반기중으로 신제품 CAMEDIA P-10을 출시할 계획이다. CAMEDIA P-10은 2.1 메가픽셀 엽서 사이즈로 디지털카메라로 직접 인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10dpi, 1677만 풀 컬러, 40초 초고속, 고화질, 장시간 인쇄 등이 지원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