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 http://www.fujifilm.co.kr)이 출시한 ‘파인픽스 F420’은 세련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실속과 감각을 겸비했다.
이 제품은 휴대성을 강화한 300만 화소대의 초경량 사이즈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인픽스 F420은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파인픽스 F410’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후지필름의 ‘제4세대 슈퍼 CCD 허니컴 HR’를 탑재해 유효화소수 310만 화소, 기록화소수 600만 화소를 실현한 고화질 제품이다. 따라서 A4사이즈 사진 출력이 가능하며 인물의 피부나 머리털의 질감까지 리얼하게 묘사할 수 있다.
ISO 800의 고감도 촬영을 지원해 실내에서 촛불 몇 개의 밝기에서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촬영 가능하며 고속 셔터로 움직임이 빠른 피사체도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어 손떨림 걱정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또 파인픽스 F420은 가로 7.7㎝, 세로 6.9㎝, 두께 2.64㎝의 슬림한 사이즈에 무게는 145g으로 경량화되어 휴대성이 더욱 좋아졌다. 깨끗하고 보기 편리한 약 13.4만 화소의 1.8인치형 액정 모니터를 탑재해 본 그대로를 정확히 표시해 주는 것도 장점이다. 렌즈 커버를 열면 전원이 바로 켜지며 파인픽스 로고의 파란 빛이 발광되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자랑이다.
이외에도 파인픽스 F420은 동영상 기록시 초당 30프레임의 320×240 사이즈를 미디어 용량까지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음성 첨부가 가능해 콤팩트형 카메라는 물론 하이엔드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뒤어난 동영상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파인픽스 F420은 전용 충전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픽처 크레이들(Picture Cradle)’이라 불리는 도킹(docking)시스템을 별도로 판매, 이미지 전송과 충전에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제고하였다. 가격은 39만원대.
한국후지필름은 후지필름이 개발한 수퍼CCD 허니컴과 후지논렌즈 등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3년내 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하에 마케팅과 고객 지원에 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