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온(대표 박대근 http://dionkorea.com)은 소자본 무점포로 창업할 수 있는 디지털사진인화 자판기 ‘캠두리’를 개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캠두리는 일반사진, 스티커사진, 빤짝이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사진을 뽑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전, 지폐를 이용한 현금 결제와 바코드 결제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터넷 공중전화기를 내장해 국내전화는 몰론 국제전화까지도 착·발신이 가능하다.
디온의 박대근 사장은 “기기 상황 점검은 물론 장애상황 체크, 자동 온·오프라인 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며 “소자본·무점포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은 포토 메일을 통해 전송할 수 있어 종전 케이블 직접연결 방식의 사진전송을 채택한 제품에 비해 잔고장이 없다.
디온은 오는 5월 1일 파라마운트픽처스와 함께 코엑스에서 영화 ‘힙합X’ 와 ‘파이팅 템테이션’ 시사회에서 무료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