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 기업 정상화 안정궤도에 진입한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 http://www.uniwide.co.kr)가 올해는 서버 사업과 함께 스토리지 사업을 본격 펼친다.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이를 위해 최근 현대데이타넷·넷컴스토리지 등 국내 스토리지 업체 출신의 개발 및 영업 인력을 충원하고 제품 개발 및 영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 협력 관계을 맺고 있는 스토리지 SW 전문 업체인 글루시스의 제품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는 동시에 영업 분야에서도 공조를 확대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김근범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 사장은 “스토리지 단품 판매 보다는 서버·스토리지를 포괄하는 IT 인프라 컨설팅을 앞세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전체 매출 목표인 400억원의 10% 정도인 50억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2G 파이버채널(FC) 기반의 ‘FR3016’을 비롯해 시리얼ATA 방식의 ‘AR2012’, ‘AR3016’ 등을 주력 제품으로 영업을 벌이고 있으며, 하반기 4기가 FC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