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로또 당첨금 이월 소식에 6.12% 상승한 780원을 기록했다. 로또 단말기를 공급하는 회사는 지난 10일 로또 1등 당첨금 149억원이 30주만에 이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와 함께 슬림용지 공급사인 케이디미디어, KLS 주요 주주사인 범양건영 등도 동반 상승했다.
◇대흥멀티미디어통신=회사 전 대표가 횡령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주가는 105원으로 마감했다. 회사는 지난 7일과 9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은 다시 하한가로 떨어지는 등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