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및 수도권전철에 역무자동화기기(AFC)를 개발, 생산하는 국제시스템산업(대표 허영호)는 지하철이나 철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의 비상시에 손쉽게 승객들이 게이트를 빠져나올 수 있는 게이트 입출입장치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드롭암’ 으로 명명된 이번 장치는 삼발이 회전방식인 기존 게이트 통과장치와 달리 비상시에는 삼발이 막대가 모두 하단으로 젖혀져 승객들이 빠르게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게 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