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크린코리아(대표 박기순)는 통합보안솔루션인 ‘ISG20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기능을 하나로 묶은 제품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단계의 외부 침입 위협을 막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패킷의 내부까지 검사하기 때문에 웜 등 악성코드의 침입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넷스크린은 이 제품에 대해 “4세대 주문형반도체(ASIC)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성능을 높였으며 하반기에 침입방지시스템(IPS)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처리의 병목현상이 없는 상태에서 네트워크를 위협하는 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 및 데이터센터 업체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