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게임 이용자가 미국 대학입학시험인 SAT에서 만점을 얻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원내 인큐베이팅시설에 입주한 게임개발사 ELS에듀(대표 안문환)가 개발한 온라인 에듀게임 ‘토익넷’ 이용자인 이효석(17) 군이 최근 SAT시험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게임은 학업에 해를 끼치는 부정적 부분만 지나치게 부각돼왔으나 이같은 이군의 사례는 게임개발사와 이용자들이 가야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준 경우로 평가받고 있다.
이효석 군은 ELS에듀가 개발하고, 게임나라(http://gamenara.empas.com)가 서비스하고 있는 ‘토익넷’에서 ID ‘conspicuous’로 활동하고 있는 게임 고수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