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모리 디스크 업체인 TMS사의 한국 총판인 에버런(대표 김훈기 http://www.evrun.com)은 동원증권의 홈트레이딩 시스템에 메모리 디스크 저장 장치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원증권은 지난해 말 홈트레이딩 시스템 성능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TMS사 제품을 도입했으며, 최근 제품을 추가 구입해 총 7대를 운영하게 됐다.
메모리 디스크는 입출력(I/O)이 집중되는 파일을 고속의 메모리에 저장 함으로써 디스크 병목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랜덤 I/O가 많은 서버에 적용하면 효과적이다.
에버런측은 동원증권이 TMS사 제품을 이용해 디스크 I/O를 개선했으며, 이에 따라 서버의 처리속도가 10배 이상 빨라지고 총소유비용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