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대표 박현남)는 LG전자에 PDA용 전원공급장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월 1만 개 수준인 PDA용 전원 공급장치 공금 물량이 점차 늘어 연말쯤 월 5만 개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올해 세트 업체에 약 25∼30만 개의 전원공급장치를 공급, 이 부문에서만 올해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1·4 분기 필름콘덴서 사업 분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한 80억 원을 달성했으며 국내·외 PDP TV의 수요 확대로 PDP TV에 장착되는 필름 콘덴서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