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켓(대표 이금룡 www.onket.com)이 사이트 개설 6개월 만에 회원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
온켓은 지난 해 10월 오픈한 뒤 11월 50만 명, 지난 12월 100만 회원을 확보한데 이어 4월 현재 150만 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등록 판매자 수도 10만명(법인 6500명)을 넘어섰으며 등록 물품 수는 6만 개, 하루 평균 거래 규모도 3억 원을 달성했다.
온켓은 또 지난달 온라인 종합쇼핑몰 유니크 방문자 수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인터넷 메트릭스 조사 결과, 온켓은 지난 달 유니크방문자 수가 568만 명을 기록해 옥션(1100만 명), 인터파크(709만 명)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온켓은 150만 명 돌파를 계기로 거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3회 이상 판매 거부자의 물품 입찰 시 구매자에게 경고하고 판매자는 상품 등록 시 구매 거부 3회 이상자의 입찰(구매)을 제한할 수 있도록 구매와 판매 체계를 강화했다. 또 개인 판매자의 활동 편의와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쇼핑과 공동 구매 코너에서도 물품 등록을 허용하고 쇼핑 등록 기간도 경매와 같이 3일· 5일· 7일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 이금룡 사장은 "단기간 회원 수와 거래량 증가를 기록한 것은 ‘오늘만 이 가격’ 등 다양한 판매 전략을 통해 쇼핑의 재미와 가격 이점을 준 결과"라며 "앞으로 배송· 결제· 품질 등 3대 만족 센터를 통해 꾸준히 고객의 신뢰를 쌓아 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