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컬처커뮤니케이션, 하림에 2억6000만원 상당의 CRM 공급

e비지니스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 아이컬처커뮤니케이션(대표 이명재 http://www.iccworld.co.kr)은 최근 닭고기 유통업체 하림과 2억6000여만원 상당의 고객관계관리(CRM) 프로그램 ‘콜 매니저 플러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하림의 맥시칸 치킨 산하 11개 지사와 전국 1000여개 가맹점에 CRM 시스템과 제품을 올해 안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1단계로 전북을 비롯한 호남지역을 마무리한 데 이어 수도권 및 경인지역, 충청권 등에 2단계로 진행되며 나머지 지역은 3단계로 추진된다.

콜 매니저 플러스는 체인점등에 적합한 중·대형 프랜차이즈용 CRM으로 수십∼수백개의 가맹점과 본사를 온라인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 컴퓨터 전화통합(CTI) 구축 비용 및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전화로 고객 주문을 받아 서비스하는 프랜차이즈점의 경우 음성메시지와 문자메시지(SMS), 팩스, 우편물 등의 통합 발송이 가능해 적극적인 고객마케팅을 통한 매출 신장과 신규시장 개척을 기대할 수 있다.

이명재 사장은 “현재 추가로 3∼4개 대형 프랜차이즈점과 솔루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자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토대로 주문형 고객관리 솔루션을 제작해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1588-8901, (063)285-5203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