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1분기 실적 발표(20일)를 하루 앞두고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2.44% 오른 16만8000원으로 마감됐다. 회사는 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의 경상이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나가 20만원대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파크=1분기 흑자 전환이라는 호재와 이날 나온 한 증권사의 부정적인 보고서 악재가 충돌해 보합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1.01% 내린 2930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 들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분기 흑자를 기록했으나 이날 삼성증권은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됐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