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매킨토시뿐 아니라 윈도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고 USB 1.1, USB 2.0, 병렬 IEEE 1284와 호환이 가능한 대형 포토프린터 및 다목적 멀티포맷 프린터 등 HP 디자인젯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린터 외부에 장착된 LCD 창은 출력 상태나 잉크 잔량 정도를 한 눈에 보여주며, 내부 컬러 스캐닝 센서가 잉크량을 자동 조절하므로 마음 놓고 인쇄할 수 있다. 디자인젯30 및 디자인젯130<사진>은 70년 이상 변색을 방지하는 기술과 6색 포토프린팅 기술이 채택됐고, HP 디자인젯 100플러스는 이미지 크기 제한 없이 다용도 인쇄가 가능하다. A3 크기 사진은 4분이면 뽑을 수 있고, A1 사이즈까지도 자연스럽고 생생한 색감으로 인쇄할 수 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35만∼385만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