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등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대구(19일)·울산(20일)·제주(21일)·대전(21일)·광주(22일)·서울(22일)·원주(23일) 등 7개 시·도에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방식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별회계 편성 방식에 따르면 지자체는 중앙부처에서 개발한 사업을 중심으로 이달말까지 과제를 소관 중앙부처에 신청하고 중앙부처는 사업주체 등을 선정하여 예산처와 협의해 오는 6월까지 내년도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지역혁신특성화(RIS) 사업(470억원)’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공모절차 및 선정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일부 지자체별로 구성돼 있는 지역혁신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 전문가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