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일렉트론(대표 윤제성 http://www.suma.co.kr)이 ‘플래티넘 지포스 FX 5700X 128MB’를 2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지포스 FX 5700LE’ 칩세트와 128비트 대역폭의 3.6ns DDR 128MB 메모리를 탑재, 코어와 메모리가 각각 270MHz, 500MHz로 고성능을 자랑한다.
다이렉트X 9와 AGP 8배속을 지원하며 CineFX 2.0 엔진, 울트라셰도우, 인텔리샘플 HCT 등 기존 FX 5700에서 구현된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최대 1024x768 TV 출력 및 D-Sub로 변환 출력할 수 있는 DVI를 지원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볼베어링 쿨러를 채택,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슈마일렉트론 김찬동 팀장은 “뛰어난 기능으로 ‘FX 5600’ 시장을 급속히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 게임방이나 가격대비성능을 추구하는 이용자에게 각광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격은 15만5000원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