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 119 시스템은 소방 분야의 정보화를 제고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컴포넌트 기술을 기반으로 소방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기술 개발은 정통부가 주관하는 국책 사업 ‘공간정보(4S) 연계 기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기술 개발의 초기단계에서는 우리나라의 재난재해 분야에서 공통으로 요구되는 기능을 추출하여 컴포넌트로 구현, 소방과 관련된 일부 컴포넌트의 기능 변경만으로도 다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클라이언트 분야, 서버 분야, 모바일 단말 분야, 웹 서비스 분야로 구분되며 국내·외 표준 사양을 수용해 시스템 확장성이 뛰어나다. 단위 기술이 아닌 현장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패키지 형식으로 개발됐다.
다중 사용자 관리와 분산처리가 가능하며, 검색, 편집, 분석, 매핑 등의 GIS 기능을 지원한다. 이기종 DB 사이의 공간정보 호환과 웹 서비스 및 모바일 장치에서의 편집 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 본부의 중앙 관제 시스템, 기관 내의 웹을 이용한 정보 교환 및 일반 시민에 대한 기관 정보 제공, 이동 단말기를 이용한 시설물 관리, 각종 재난·재해 관리 분야, 각종 차량 관제 분야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 이 기술은 대구 소방본부 정보통신 담당 직원 및 상황실 근무자의 요구사항을 반영, 대구소방본부에서 대구시 전역을 대상으로 활용하고 있다.
ETRI는 편집 기능 위주의 모바일 컴포넌트의 기능을 확대해 일반 시설물 관리 기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기능향상 연구를 진행중이다.
문의 기술이전팀 (042) 860-59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