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권문용 http://www.gangnam.go.kr)가 환경개선부담금의 인터넷 납부가 증가해 즐거운 비명이다.
강남구에 따르면 2004년도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실적을 집계한 결과 인터넷을 통한 납부액이 5억700만원으로 전년도의 3300만원에 비해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와 160㎡ 이상의 시설물 중 주택과 공장을 제외한 건물에 대해 연 2회 부과되는 부담금.
이번에 강남구가 인터넷을 통해 거둬들인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 5억700만원은 1분기 총액 81억4000만원의 6.2%에 달하며 1분기 전체 지방세 인터넷납부금에서도 62%를 차지해 인터넷 납부율이 유독 높았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