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신용카드사로는 처음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여의도 본사에서 신용카드 관련 전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차세대 첨단 시스템 장비를 시연하는 ‘제 1회 금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품개발을 비롯 심사, 발급, 채권관리, 고객상담 등 신용카드 업무 관련 전과정 소개 △카드 제조공정 및 스마트카드, 텔레매틱스, 바이오매트릭스(지문인식) 등 첨단 장비 시연 △신용카드 산업 관련 각종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편 21일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린 박람회에서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아이앤에스시스템즈의 신용카드 제조공정 시연을 비롯 바이오링크테크놀로지의 지문인식시스템, 현대자동차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 등이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 비자코리아, KIS정보통신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22일∼23일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는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