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정보대학교 양승택 총장이 과학의 날을 맞아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과학에 대해 강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 총장은 21일 오전 부산 진구 개금3동 개림초등학교(교장 박무웅)를 찾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2시간 여에 걸쳐 IT관련 주제로 강연했다. 양 총장은 초등학생들의 질문에는 눈높이를 맞춘 내용으로, 학부모들에게는 디지털경제의 의미와 이를 가능케 하는 IT 및 정보화, 어린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자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양 총장과 초등학생들의 대화는 이 학교 전체 60개 학급 22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내 방송으로 중계됐으며 강당에서 펼쳐진 특강에는 학부모들 400여명이 모였다.
양 총장은 “이번 만남은 초등학생들의 과학 마인드 제고라는 의미가 있다”며 “자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