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단(단장 유성은 박사)의 천혜경 박사 연구팀(화학연구원)은 제일약품, CJ와 공동으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치료제 후보물질은 새로운 화학구조로 이루어진 화합물(KR62980)로 당뇨병 모델동물에서 혈당저하 효과가 있으면서도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천 박사는 “당뇨 초기나 비만환자, 당뇨 발병위험 환자군의 예방약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