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두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왼쪽 세 번째)와 이인우 오늘과내일 사장(왼쪽 네 번째)은 22일 호스팅 시장에서의 윈도 플랫폼 보급 확대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손영진)는 호스팅 전문업체인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과 호스팅 시장에서의 윈도 플랫폼 보급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22일 맺었다.
양사는 윈도 서버 2003을 기반으로 한 닷넷 호스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마케팅 행사도 공동으로 벌일 계획이다. 오늘과내일은 이번 제휴로 도메인 등록 서버의 운영체제를 리눅스 기반에서 윈도 기반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여기에 필요한 개발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호스팅 서비스용으로 출시한 전문 툴킷 ‘윈도 기반 호스팅(Windows-based Hosting)’ 운영체계를 국내에서 처음 도입, ‘윈도서버 2003 기반의 ASP 닷넷 호스팅’ 서비스를 연내 제공할 계획이다.
오승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는 “국내 웹호스팅 업계가 주로 리눅스 기반의 호스팅 서비스를 고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오늘과내일과의 협력을 통해 총소유비용(TCO)을 감안하면 윈도 기반 플랫폼이 경쟁력이 높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