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재단(사무총장 조환익 http://www.kotef.or.kr)이 추진중인 ‘이공계 대졸자 취업 및 국내기업 기술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149명의 이공계 졸업 미취업자를 취업시키는 성과를 일궈냈다.
한국산업기술재단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1차로 기업과 구직자간의 취업을 알선한 결과 총 149명의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가 114개 기업체에 취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청기업과 구직자의 DB를 오픈해 서로가 원하는 상대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고 기업체의 경우 구직자를 고용할 경우 6개월동안 1인당 60만원씩 정부지원금으로 보조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재단 관계자는 “신청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가고 싶은 기업을 검색해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좋고 기업체 입장에서도 원하는 인재를 뽑을 수 있어 고용의 유연성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재단은 2차로 23일까지 기업과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 재단홈페이지(http://www.kotef.or.kr)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