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전자가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실시한 ‘글로벌 HR 콘퍼런스(Global HR Conference)’에서 참가한 국내외 150여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해외법인 현지 인사 담당자 90명을 포함, 국내외 150여명의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서 ‘글로벌 HR 콘퍼런스(Global H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LG전자 인사 담당자들은 ‘글로벌 Top 3 달성’을 위한 해외법인의 HR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지역별 실행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도요타의 임원과 베이징대학 교수가 외부 강사로 초빙돼, ‘조직문화’와 ‘중국 현지 인재 채용’에 관한 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손진방 LG전자 중국지주회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LG전자의 글로벌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지금, 글로벌 경영의 시험장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며, “특히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의 글로벌화가 중요한 부분이며 지금이 이를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전세계 인사 담당자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유럽, 미주, 중국 등 해외 주요 지역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인력들의 지역간 이동 및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기로 했다. 또 나라마다 강점이 있는 분야의 우수인재를 과감히 채용해 글로벌 인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