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텍 - 출입통제 시스템>
지문인식 솔루션 개발업체인 테스텍(대표 정영재 http://www.testech.co.kr)은 이번 시큐리티 엑스포2004에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한 출입통제 시스템과 지문인식 도어락 제품을 전시한다.
테스텍은 전시부스 중심에 지문인식 도어락인 LEOⅠ(보조키), LEOⅡ(주키)를 선보이고, 도어락에 방문자의 지문을 등록해 문을 열고 닫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어락 제품에는 테스텍이 자체 개발한 지문 센서인 접촉발광센서(Light Emitting Sensor)와 세계 지문인식 기술 평가대회인 ‘FVC2004’ (Fingerprint Verification Competition 2004)에 참가한 100여개 업체 중 매칭 및 인증속도 부문에서1위를 차지한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도어락 LEOⅠ은 99개의 지문과 1개의 비밀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LEOⅡ는 99개의 지문과 5개의 비밀번호, 통제번호 설정과 음성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도어락은 편리성과 보안성을 고려한 일반 가정집과 소규모 사업장, 오피스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의 외부에는 지문인식 출입통제기와 근태관리기를 설치, 작게 디자인된 문을 연결해 실제와 똑같은 시연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방문자들은 넷액세스(NetAccess)라는 PC 지문등록기를 사용해 자신의 지문을 캡쳐한 뒤 PC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 지문을 등록하거나 수정·삭제할 수 있다.
출입통제기는 기업과 은행, 공공기관 등의 출입통제 시스템과 식수관리 시스템 등에 사용되며, 근태관리 시스템은 사업장 및 기관의 출입 및 근태관리 외에도 인사나 급여 관리, ERP 등에도 응용될 수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