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시스템 - 무선 보안시스템>
비경시스템(대표 심이석 http://www.bkyung.co.kr)은 이번 전시회에 근접식 카드, 감지기 및 관제수신장비 등 토털 시큐리티 제품을 대거 내놓고 기술력을 자랑한다.
지난 92년 창립 이래 줄곧 무인기계경비장비(Security)를 생산해 오고 있는 비경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비접촉식 카드리더 핵심모듈을 개발했으며, 100여평 규모의 자체 생산라인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캐나다의 DSC와 함께 미국에서 판매 1, 2위를 달리고 있는 콘트롤러, 각종 감지기를 포함해 무선(Wireless)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이들 제품은 메인 콘트롤러 장비를 포함해 가스감지기, 유리감지기, 인체감지기, 비상스위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외부에서 가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휴대폰을 통해 간단한 기능은 조작할 수 있는 원격조정기능도 갖췄다.
ISO카드에 이어 열쇠에 간단히 부착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50여 가지의 키-태그(KeyTag) 및 딜러를 위해 액자화 된 패널도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 독자 기술로 개발된 담배갑 크기의 리더기에 각종 센서를 4개 붙이고 병렬로 최대 128개의 리더기를 연결할 수 있는 로컬용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아파트 1개 동을 별도의 디코더 수신기(Decoder Receiver)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은 물론 자체 음성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심이석 비경시스템 사장은 “캐나다 DSC와 연계해 근접식 카드리더, 근접식 모듈, 근접식 카드, 각종 감지기, 관제 수신장비, 로컬 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을 내놓고 토털 시큐리티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