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잉]그룹웨어 연동 노하우 풍부
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 http://www.cyberdigm.co.kr)은 그 동안 EDMS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 및 시장 인지도를 기반으로 자료관시스템인 ‘데스티니 램(Destiny RAM)’을 출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데스티니 램은 사이버다임이 노동부, 강남구청, KT, 포스코, 철도청 등 120여개 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한 ‘데스티니 EDM’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 이에 따라 그 동안 EDM 분야에서의 전문성 및 다양한 그룹웨어 연동 경험이 풍부히 녹아 있어 어느 업체보다 원활한 시스템 연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미 ‘중앙행정기관 자료관시스템 구축시범 사업’과 부천시청, 산업자원부 자료관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의 특징 및 위험요소 등을 미리 파악하고 있다. 또 그 동안 전라남북도 및 경북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해오던 협력업체를 전국 16개 광역자치 단체를 중심으로 확산, 고객밀착영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표준 기능 외에 구기록물 일괄등록, TIF문서 일괄확인 등 차별화된 기능과 공공기관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옵션을 제공, 자료관 영업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현석진 사장은 “자료관시스템 구축 사업은 단기적인 사업수익 측면보다는 역사적인 소명의식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관련업체 및 수요기관 모두가 이 점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원정보시스템]컨설팅 통해 시행착오 줄여
송원정보시스템(대표 권영찬 http://www.songwon.co.kr)은 SI사업자로 97년부터 기록물관련 사업을 시작,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자료관시스템 ‘애니아카이브(AnyArchive)’를 바탕으로 자료관시스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자료관시스템 인증을 획득, 자료관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송원정보시스템이 자료관시스템 사업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수요기관의 조직과 인원에 적합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기록물정보가 안정적으로 보존되면서도 검색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자료관시스템 설치 기관에 자료관 업무 및 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통해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선행 설치기관의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공공기관의 현실에 최적화된 자료관시스템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애니아카이브의 장점인 바코드시스템, 3중화 백업관리시스템, 애니이미징, 전용DB구축시스템 등을 십분 살려 공공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찬 사장은 “지난 8년간 기록물관리를 수행하면서 얻은 경험과 애니아카이브만이 가진 장점을 살려 공공기관 자료관시스템 사업에서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트라이튼테크]다양한 기능 `이지존` 전면에
트라이튼테크(대표 김동열 http://www.tritontech.com)는 EDMS 전문기업으로 ‘이지존(eG-zone)’이라는 자료관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지존은 트라이튼테크가 2002년 행정자치부 기록보존소 자료관 시범사업을 수주, 기술력을 인정받은 뒤로 전력을 다해 개발한 제품이다. 쉬운 인터페이스와 뛰어난 검색성능, 대량 스캐닝 지원, PDF 바코드, 리포팅툴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트라이튼테크는 그 동안 이지존이 제품 인지도와 성능 면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고 보고 올해는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방협력업체와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지방자치단체 자료관시스템 구축시 최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고객에 대해서는 기록물 활용, DB용역 등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해 활용율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특히 지방협력업체가 영업과 설치, 유지보수를 포함한 전반적인 기술지원을 맡도록 하고 트라이튼테크는 제품개발 및 안정화에 주력해 기술과 서비스의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또 매월말 정기적으로 패치 및 기능개선 버전을 배포하는 한편, 하반기 중에는 대대적인 유저인터페이스 개선도 추진키로 했다.
김동열 사장은 “이지존은 트라이튼테크가 전자문서관리시스템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것”이라며 “기능과 서비스지원 면에서 최대의 만족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나눔기술]시장점유율 확대 총력전
나눔기술(대표 김욱 http://http://www.nanum.co.kr)은 ‘스마트아카이브(SmartArchive)’라는 제품으로 자료관시스템 구축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마트아카이브는 자료관시스템 오류 자동체크, 전자문서시스템 자동 반려, 구기록물(구 전자기록물, 종이기록물)의 완벽한 이관을 위한 모듈제공 등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빠짐없이 제공하고 있다.
나눔기술의 시장 전략은 한마디로 공공기관의 정서 및 업무 프로세스를 완벽히 이해한다는 데 있다. 지난 15년간 정부공공기관에 자사의 전자문서시스템 스마트플로우를 공급, 시장점유율이 30%를 넘어서는 만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
또 스마트플로우와 스마트아카이브를 동일 플랫폼에서 개발해 기존 스마트플로우 고객들에게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스템 연계와 데이터 교환 및 조직도 적용 등이 손쉽다는 얘기다.
이밖에도 정부공공기관에 구축된 전자문서시스템을 모바일시스템과 연계해 PDA, 핸드폰으로 긴급한 결재 및 메일,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모바일(SmartMobile) 등도 개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욱 사장은 “나눔기술은 모회사인 버추얼텍과 함께 통합 자료관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든 요소를 라인업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기관을 중심으로 자료관시스템 수주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온정보기술]온·오프 통합시스테 목표
유니온정보시스템(대표 최인용 http://www.unionis.co.kr)은 순수 자바기술로 개발된 통합문서관리시스템(dD IMS/EDM), 이미지처리시스템(dDIMS/Imaging), 자료관시스템(dDIMS/Archive) 등을 개발한 업체다.
지금까지 대검찰청, 경찰청, 정보통신부 등 정부중앙부처와 경기도 고양시 교육청, 서울시 중구청 등 지방자치단체 및 대한생명보험, 동부화재 등 금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올해로 창립 6년째를 맞은 유니온정보시스템은 올해 자료관시스템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우선 자료관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기록물의 정확한 보존뿐 아니라 자료관시스템을 통해 관리되는 정보자원의 폭넓은 활용을 이끌어 활용 위주의 지식기반 경영환경을 제시하겠다는 차원높은 포부를 내세운다.
특히 온오프라인 통합 자료관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차별화된 전략도 내걸었다. 디딤스/아카이브 구축시, 무선바코드 PDA시스템과 전동모빌랙시스템이 결합돼 많은 수작업이 자동화되고 작업능률이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최인용 사장은 “10여개 지방업체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수주에 따른 포상제도를 운영해 지자체 영업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도 노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헌정보기술]기록물 관리 全영역서 발군
한국문헌정보기술(대표 이연창 http://www.kait.co.kr)은 2000년에 기록학을 전공한 석박사급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기록관리시스템 전문업체다.
전문인들이 만든 업체답게 다양한 제품을 통해 기록물의 생산, 등록부터 유한기록물과 영구기록물의 보존과 활용, 그리고 수집기록물관리까지 기록물관리 전 영역을 커버한다는 게 한국문헌정보기술의 기술철학이다.
한국문헌정보기술은 지금까지 행정자치부가 인증한 표준 자료관시스템 ‘감어인 2.0’을 비롯해 기록관리관련 국제 표준인 ISAD(G)와 ISSAR(CPF)를 적용한 수집기록물관리시스템‘감어인 1.0’, ‘대한불교 조계종 기록물관리시스템’등의 국내 대표적인 기록물관리시스템을 개발 선보였다.
표준 자료관시스템 ‘감어인2.0’은 행자부의 자료관 표준 규격을 100% 만족시키는 한편 그동안의 개발 노하우와 연구를 토대로 실무를 가장 잘 반영한 자료관시스템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수집기록물관리시스템 ‘감어인1.0’은 표준 자료관시스템으로는 관리할 수 없는 행정박물류, 도서, 저널 및 지역의 역사기록까지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기록물관리시스템’은 전문관리기관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현한 모범적인 사례다.
이연창 사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기록관리시스템의 표준을 만들어 왔다”며 “ 자료관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국가적인 기록관리 사업분야에도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