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원]
리눅스전문업체인 리눅스원(대표 예종길 http://www.linuxone.co.kr)은 올해 4월로 창립 6주년을 맞이한다.
올해를 기점으로 리눅스원은 기술개발 인력을 대대적으로 충원, 리눅스OS와 응용SW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리눅스원은 우선 대형 IT업체들이 주도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적합한 리눅스OS를 통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리눅스원은 상반기 중으로‘NuxOne1.2’까지 개발했던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최신 2.6커널을 채택한 ‘NuxOne2.0’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최대 32개까지 멀티프로세서가 탑재가 가능하고 메모리 또한 64GB를 지원,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접근 용이하다. 또 커널 차원에서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추가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2.6커널에는 기본적으로 임베디드 기능을 포함해 휴대폰이·스마트폰·가전제품·디지털TV·홈네트워크 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리눅스원은 보유한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기술로 임베디드 리눅스OS개발과 시스템 개발,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제공에도 비중을 높이고 있다. 우선 리눅스기반의 서버 호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리눅스 초·중·고급반을 운영한 경험으로 시스템관리에서부터 커널내부구조까지 단기 교육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장기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업체에서 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지원과 업체 프로젝트에 맞춘 컨설팅 또한 제공한다.
젊은 리눅스 개발자 양성을 위해 지난해 ‘제1회 리눅스원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리눅스 활성화 행사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리눅스 커뮤니티가 더욱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리눅스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리눅스코리아]
리눅스코리아(대표 박혁진 http://www.linuxkorea.co.kr)는 2001년 이후 리눅스 기반의 무선랜 인증솔루션 ‘DynaRADIUS’, 자동 IP할당솔루션 ‘DynaDHCP’ 등 프로토콜 레벨의 네트워크 인증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는 업체다.
리눅스코리아는 특화된 솔루션을 통한 차별화와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공사업 두 가지를 중점분야로 육성하고 있다.
솔루션과 관련, 리눅스코리아는 무선랜의 확산과 함께 보안 인증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 IP할당과 IP관리솔루션의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기존 제품에 기능을 확대한 신제품을 줄이어 내놓으며 이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해부터 국내 공급하기 시작한 노미넘사의 DNS솔루션과 DHCP솔루션의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ISP는 물론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DNS의 보안 취약성에 대해 경고하고, 새로운 IP 인프라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눅스코리아는 올해 대형 ISP 중심으로 IP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한 영업을 진행할 예정하는 한편 무선랜·스위치·서버 등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 업체와의 제휴·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개소프트웨어 관련 사업도 주요 사업가운데 하나로 올해 각종사업이 예정된 공공 분야 및 학교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리눅스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발주한 공개소프트웨어 포털 사이트(http://www.oss.or.kr) 구축을 통해, 공개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그간의 노하우를 집약한 리눅스코리아는 올해도 공공 분야에서의 각종 개발 및 SI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지켜간다는 전략이다.
[씨네티아정보통신]
씨네티아정보통신(대표 성낙출 http://www.cnetia.com)은 윈도와 리눅스를 통합한 서버 기반 컴퓨팅 환경 구축 솔루션 ‘씬마스터’를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리눅스 전문업체다.
현재 ‘씬마스터’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등에 수출되면서 외화 수입과 더불어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제품이다.
씨네티아는 올해 서버 기반 컴퓨팅 솔루션을 통해 국내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주요 타깃시장은 건설사·대학교·제조업·의료업·금융업·공공기관 등이다.
씨네티아는 솔루션 채널 파트너를 통한 제품 판매와 함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강원 대학교, 춘천시청 등 전략적 레퍼런스 사이트 구축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나선다. 또 대학교 및 초중등 학교용 제품 개발해 중저가형 제품 공급을 통한 마켓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디스크(ThinDisk)’솔루션을 기반한 B2B사업도 강화한다. 기업·대학교·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파일관리시스템 구축을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대형 서비스포털, 모바일사업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통한 웬스토리지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신디스크’를 기업 사용자들이 아닌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온라인스토리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제품다각화와 해외시장 개척이 목표다.
서버 기반 컴퓨팅 환경을 기반으로 기업정보포털(EIP)을 접목한 웹애플리케이션서비스(WAS)시장과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신마스터’차기 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남아와 호주 등 기존 수출시장에 이어 중국과 유럽 등 해외 잠재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BtoB서비스는 현재 무서운 속도로 브로드밴드가 확장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거점으로 미국·유럽, 싱가포르, 호주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와우리눅스]
와우리눅스(대표 정수영 http://www.wowlinux.com)는 2000년 6월 설립이후 지금까지 리눅스와 관련된 기술지원·교육·배포판·개발·포탈·전자상거래·시스템 통합 환경을 개발해 온 국내 대표 리눅스 전문업체다.
와우리눅스는 다양한 솔루션 확보를 통한 시장확대를 올해의 전략으로 삼고 있다. 와우리눅스는 2000년 9월에 ‘와우리눅스 6.1’과 와우리눅스 알파 버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배포판을 출시했다. 올해 5월에는 ‘와우리눅스7.3’의 차기 버전인 ‘8.1스탠더드서버’, ‘8.1어드밴스트서버’, ‘8.1퍼스널에디션’ 등의 추가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본사는 물론 시스템 벤더사와 함께 공동으로 시장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정부의 리눅스표준OS에 프로젝트에 참여해 OS를 통한 국내 공개 소프트웨어의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공개 소프트웨어의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 리눅스시장은 올해부터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요구 사항 난이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게 와우리눅스의 판단이다.
와우리눅스가 그 동안 국내 리눅스 배포판을 공급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에 이어 앞으로 OS 관련 서비스와 리눅스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으로 사업영역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전문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공개 소프트웨어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중국 현지의 리눅스 업체들과 이와 관련된 협력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와우리눅스의 주요 수익원 구조를 기본적인 리눅스 운용체계를 공급에서 향후 각 프로젝트에 맞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서비스 분야의 비중도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와우리눅스가 올해 목표로 하는 매출액은 70억원이다.
[미지리서치]
미지리서치(대표 서영진 http://www.mizi.com)는 최근 정부는 물론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도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고 판단, 본격적인 제품개발과 R&D투자에 나선다.
미지리서치는 우선 임베디드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정보단말기 분야에 대한 개발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일반 휴대폰은 물론 첨단 스마트폰 산업은 한국이 세계적으로 강점을 가진 분야이기도 하지만 그 어떤 분야보다도 경쟁이 치열한 산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스마트폰이 일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소개됨에 따라 미지리서치는 올해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모델들을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스마트폰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고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개발기간 단축을 통한 적시 출시는 제품의 성공적 판매를 위한 핵심이다.
미지리서치는 신규기술의 안정적 적용 및 개발 기간 단축 등을 통해 사업자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켜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내부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텔레매틱스 역시 중요한 분야로 미지리서치가 강점을 가진 OS플랫폼과 응용소프트웨어 플랫폼 영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디지털홈 분야는 올해를 시장 진입기로 보고 임베디드 리눅스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지리서치는 이미 지난해 디지털홈 관련 제품을 개발한 경험이 있어 이를 토대로 한층 진보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개발과 함께 국내 임베디드 리눅스의 시장을 확대하는데 적극 참여한다.
또 제품전략 이외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조직의 효율적운으로 벤처로 출발한 많은 기업이 겪는 비효율적 조직 운영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고 향후의 성장에 대비한 조직개편도 예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시험적으로 진행된 해외 진출도 보다 가시화해 올해를 본격적인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