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http://www.bit.co.kr)의 계열사인 비트플렉스가 왕십리 민자역사 건설에 착공한다.
이 사업은 비트컴퓨터와 철도청이 공동 시행하는 것으로 왕십리 민자역사 건립 추진을 위해 비트컴퓨터와 철도청은 지난 2000년 비트플렉스(대표 조준래)를 설립했다. 비트컴퓨터는 비트플렉스 지분 26.45%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은 “비트플렉스가 완공되면 매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지하 3층, 지상 8층으로 규모로 오는 200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한 왕십리 민자역사에는 이마트, CGV 10개 상영관, 인도어 골프장 등의 입점이 이미 확정된 상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