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정보통신기술(ITC)을 활용한 미래 학교의 청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7회 e러닝 박람회(EDUEXPO 2004)’가 오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5대 도시에서 개최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한국도서관협회, 각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총 85개 교육정보화 전문업체가 참가해 e러닝을 통해 획기적으로 변해가는 학교 교육의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교실, 학교도서관, 과학실, 가정 등 주요 학습 공간이 e러닝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e러닝 종합테마관이 마련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학교도서관 정보화 모델관에는 새로운 교실로 주목받고 있는 학교도서관내 디지털자료실의 미래 모습이 실물 형태로 전시된다.
교사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 등 전 국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9일 서울(5월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을 시작으로 광주(5월 6일∼8일, 조선대학체육관), 부산(5월 13일∼15일, 부사전시컨벤션센터), 대구(5월 20일∼22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충남(5월 27일∼29일, 천안단국대체육관) 등 5개 도시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행사문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02)3488―6295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