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가 글로벌 인재 발굴에 나섰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각 보안 분야의 핵심 개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연령이나 과거 지위 등에 얽매이지 않고 능력을 영입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외국에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도 문호를 열 방침이며 선발된 직원에게는 능력에 맞는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는 방침이다.
안철수 사장은 “2010년까지 세계 10대 보안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내외를 망라한 최고 수준의 글로벌 인력을 모아야 가능한다.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글로벌 인재들이 함께 모여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정을 쏟아 붓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한 IT관련 취업정보 업체가 국내 공대 재학생 561명을 대상으로 입사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벤처기업 중 1위로 선정됐으며 대기업을 포함할 경우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