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은 광학 2.8배줌 40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모델명 케녹스 D430·사진)와 광학 3배줌 32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모델명 케녹스 D370)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케녹스 D430, 370은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강화, VGA급 사이즈(640x480)로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VGA급 사이즈로 촬영하면 TV에서도 화질 저하없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컴퓨터에서는 기존 영상에 비해 2배 이상 커진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삼성테크윈의 SHD 렌즈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으며, 원색계 필터 방식의 CCD를 탑재, 색재현성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이밖에 음성 녹음이 가능하고 SD, MMC, 메모리 스틱 듀오를 모두 지원하는 멀티 메모리 카드 슬롯이 채택돼 있다. 또 촬영한 사진을 인터넷이나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고 카메라 내에서 다른 메모리 카드로 전송할 수 있는 ‘카피투카드’ 기능을 채택, 사용자 간 파일 교환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