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중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인 ‘나라장터’를 통한 거래 규모가 총 13조7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조달청에 따르면 1분기 중 나라장터 거래 규모는 총 13조6861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1.2% 증가했다.
공공 입찰의 경우 93%가 전자 입찰로 집행됐으며 총 2만6000여건에 350만명이 참가, 4조7000억원이 거래됐다.
이는 작년대비 건수 기준으로 무려 58.9%가 증가한 것이다.
쇼핑몰은 12만3000여건에 1조6000억원이 거래됐으며 작년대비 건수 기준으로 10.2% 늘었다.
나라장터 이용자는 공공기관 2만6128개, 기업 9만7697개 등이었으며 방문객 수는 520만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32.7% 증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