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메탈코리아(대표 조경래)는 인쇄회로기판(PCB) 조립용 산화방지제인 쿡슨(Cookson)의 무광 플럭스(모델 알파 EF-9301)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럭스는 납땜·용접 등으로 금속을 접합할 때 접착면 산화방지를 위해 접합이 완전하게 되도록 하기 위해 접합제와 함께 쓰는 용제이다.
로진계 알코올 기반의 이번 신제품은 기존 주석·납(Sn·Pb) 공정에서 무연(Lead Free) 공정으로 전환하면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둬, PCB에 부품을 장착할 경우 부드러운 무광의 솔더 표면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자동검사 및 육안검사가 용이하다.
또 커넥터 및 표면실장(SMD) 부품과 PCB간에 접합 불량을 최소화함으로써 납땜 내지는 무연 작업시 유지 비용 및 생산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