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식당·유통점 등 요식업소에서 홈페이지로 접수된 예약 정보를 전용 단말기 등으로 실시간 출력해 주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온라인애드(대표 최석주)는 자체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으나 초고속 망이 깔리지 않아 예약 정보, 방명록과 게시판에 올라온 글, 쇼핑몰 구매 정보, 배달 주문 정보, 수신 e메일 등을 확인할 수 없는 유통 매장을 위해 다양한 인터넷 정보를 전화·팩스·모바일·전용 단말기 등에서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종합 메시징 서비스(TMS)’를 개발했다.
이 회사 최석주 사장은 "대부분의 매장은 비싼 돈을 들여 홈페이지를 구축하고도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인터넷에 올라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라며 "이 서비스는 핸드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팩스가 있을시는 팩스로, 전화로는 음성 합성 메시지로 예약 내용을 알려주며 매장 전화선에 연결한 전용 단말기로는 예약 내용을 항목별로 출력해 줘 홈페이지를 영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TMS 서비스는 이 외에도 모바일로 손쉽게 서버에 접속해 예약 내용, 방명록 글, e메일 등 이미 지나간 입력 내용도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조회· 수정· 입력학 수 있다. 초기 구축 비용은 30만 원이며 월 사용료는 3∼10만원 선이다. 문의 (02) 547-6394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